>▶ wrote : 찌니
>>▶ wrote : 답답이
>>셋팅펌 만 하던 분인데 이번에 디지털로 했거든요
>>근데 웨이브가 약하게 나왔어여 ㅠ.ㅠ: 셋팅보다
>>디지털이 온도가 약해서 잘 안나오는 건지
>>염색모이고 가늘더라구요
>>누가좀 알려주세요
>
>
>
>셋팅은 디지털보다 온도가 낮잖아요...
>게다가 가늘은 모발은 낮은 온도에서는 컬이
>잘 걸리지 않죠...
>셋팅만 하셨던 분이면 머리가 미디움보다
>길었을텐데...
>기장이 긴 모발은 디지털로는 좀 무리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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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찌니님..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입니다.
열펌은 온도의 영향보다 적정한 연화, 수분증발(건조)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온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아니죠.
온도는 수분 증발(수소결합)의 시간 단축(고.저온에 따른)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모근과 모발끝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가온을 하신다면
디지털컬 형성이 셋팅컬에 비해 탄력이 떨어진다고 말할 순 없겠죠.
적정한 연화가 이루어졌다면 수분조절이 관건입니다.
가온에 의한 균일한 수분 제거에 비중을 두시고
뜸, 자연방치시 수분건조 상태를 체크, 미진하면 가온기를 이용하여
잔류수분을 제거 후 중화를 하시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셋팅이나 디지털 기본은 같죠..익숙한 쪽을 선택하시거나 두루 섭렵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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